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

영덕축산업 협동조합(조합장 박택열)의 제 28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10시 30분 영덕청년회의소 2층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택열 조합장의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서태복 이사가 대신해 진행한 이날 총회에서 서이사는 참석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구제역파동 등 여러가지의 축산농가들의 자립기반이 압박받고 있는 현실에 생계유지를 위한 처절한 노력만이 요구되는 만큼 조합원들이 힘모아 난국을 극복하고 자립기반을 다지자고 주문했다.
　한편 재적인원 51명중 48명이 참석해 치뤄진 이날 총회에서 정관변경 사항으로 상정된 의안인 사외이사제에 대하여는 조합의 경영투명성 등 향후 조합의 발전에 도움이 될수있는 제도인지는 몰라도 현재는 경영의 악화를 초래할수 있는 등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결에 따라 2000년도 각종 주요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하여 심의의결 하였다.
　이어서 개최된 임원선거에서는 이사후보자 9명과 감사후보자 3명이 출마하여 이사에는 권병천(영해), 신준걸(강구), 심일득(영덕), 최재열(영덕), 박기조(축산), 주재규(남정), 신병특(강구) 등 이상 7명이 당선되었으며 감사에는 김기홍(영덕), 조원상(영해) 등 2명이 당선되었다.